윤형빈, 영덕 산불 피해 현장에 1천만원 기부…고향사랑기부제까지 전한 감동 스토리

윤형빈, 영덕 산불 피해에 1천만원 기부…현실의 영웅들과의 만남

개그맨 윤형빈이 경북 영덕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과 공무원들을 위로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습니다”…윤형빈이 본 산불 현장

윤형빈은 4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북 영덕 산불 피해 현장 방문기와 함께 기부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잿더미가 된 산과 집들을 보니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상상도 되지 않았다"며, 이재민들과 만난 가슴 아픈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이장님과 마을 청년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 주민을 대피시켰습니다. 공무원분들은 밤낮없이 이재민들을 위해 헌신 중이셨고, 한 할머니는 집을 철거하는 날이라며 조용히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윤형빈은 이런 현실을 마주하며 깊은 감동과 책임감을 느꼈고, 단순한 관심을 넘어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소개…“더 많은 도움을 나누자”

그는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적 한계를 보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 기부금은 이재민 지원, 지역 복구, 생활 인프라 재건 등에 사용
•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및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 제공

윤형빈은 “재정 문제나 절차상 제약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부분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연예인 기부의 선한 영향력

윤형빈은 과거 개그공연 소극장을 운영하며 개그맨 후배들에게 기회를 제공했고, 최근엔 K-POP 전용 공연장을 열어 문화콘텐츠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의 이번 기부 역시 단발성이 아닌 진정성 있는 사회 참여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진 속 한 분 한 분이 진정한 현실의 영웅”이라며, 자신이 받은 감동을 세상과 나누는 것이 기부의 본질임을 강조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

윤형빈이 언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 사이트: 고향사랑e음

• 📅 기부 가능 시기: 연중 상시
• 💰 연 최대 기부 한도: 개인당 500만원까지 가능
• 🎁 혜택: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지역 특산물 제공

마무리: “함께 울고, 함께 돕는 사회를 위하여”

윤형빈의 영덕 산불 현장 기부는 단순한 연예인 이슈가 아닌, 연대의 본질을 상기시켜준 사건입니다. 피해 복구가 한창인 지금, 작은 기부 한 번, 따뜻한 관심 하나가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도 오늘, 현실의 영웅들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덕에 작은 정성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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