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선 출마 시동? 새미래민주당 본격 준비 돌입

이낙연 대선 출마 시동? 새미래민주당 본격 준비 돌입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 출마를 사실상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새미래민주당이 공식적으로 그의 지지를 선언하고 대선 준비 기구를 가동하고 나서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 공개 지지 선언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국민께 헌신할 지도자를 모셨다"며 이낙연 전 총리를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 대표는 “이낙연 전 총리는 범진보 진영 내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는 인물이며, 이재명 전 대표 다음으로 강력한 경쟁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최근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10.9%의 지지율을 보이며 김동연, 김부겸, 김경수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습니다.

📊 여론조사 속 이낙연의 위치

해당 조사는 쿠키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재명 전 대표: 45.3%
• 이낙연 전 총리: 10.9%
• 김동연 경기지사: 4.6%
• 김부겸 전 총리: 4.3%
• 김경수 전 지사: 2.6%
• '없음': 21.3%

(표본오차 ±3.1%p, 신뢰수준 95%)

📌 출마는 언제? 아직은 유보적

이낙연 전 총리의 출마는 공식화되지 않았습니다. 전병헌 대표는 “출마 여부는 이 전 총리의 최종 결정에 달려 있으며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새미래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미 대선 조직 구성이 시작되었고, 경선 전략 역시 수립 중입니다. 민주당 경선 결과를 지켜본 후 출마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 ‘반이재명 연대’ 및 개헌 연정 제안

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포비아'라는 표현을 쓰며 “이재명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반명 연대'와 함께 범진보 통합을 위한 개헌 연정을 제안하며, “2028년 총선 전까지 개헌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고 국회와 공동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 향후 전망과 변수

이낙연 전 총리는 안정적인 중도 이미지와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갖춘 인물로, 이재명 전 대표의 강성 이미지와는 다른 스타일입니다. 만약 이재명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반명 진영과의 단일화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새미래민주당이 대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낙연 전 총리가 본격적으로 대선에 뛰어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여러분은 이낙연 전 총리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로 생각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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